부산서 첫 메르스 1차 양성반응…60대 남성 격리

입력 2015.06.06 (20:51) 수정 2015.06.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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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던 부산에서 첫 1차 양성반응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6일 격리된 60대 남성 의심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차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께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환자가 나와 6일 오전 격리됐다.

시는 이 남성이 1일 부산에 돌아와 주로 집에 머물렀지만 외부 활동도 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 남성의 부인은 자택에 격리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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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첫 메르스 1차 양성반응…60대 남성 격리
    • 입력 2015-06-06 20:51:53
    • 수정2015-06-06 22:29:26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던 부산에서 첫 1차 양성반응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6일 격리된 60대 남성 의심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차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께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환자가 나와 6일 오전 격리됐다. 시는 이 남성이 1일 부산에 돌아와 주로 집에 머물렀지만 외부 활동도 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 남성의 부인은 자택에 격리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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