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상륙한 맥아더?…뜻깊은 마케팅 ‘눈길’

입력 2015.06.06 (21:33) 수정 2015.06.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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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현충일을 맞은 오늘 인천의 김도훈 감독은 맥아더 장군으로 변신하는 등 각 구단마다 호국영령을 기리는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 때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켰던 맥아더 장군을 연상시키는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K리그 패셔니스타 인천의 김도훈 감독이 맥아더 장군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올시즌 첫 승을 하면 맥아더로 변신하겠다고했던 새내기 김도훈 감독은 현충일인 오늘 팬들앞에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의미있는 현충일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이 들고 선수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맥아더 장군 유니폼을 입고 팬사인회까지 한 김 감독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도 다함께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김유범(서울 강서구) : "맥아더 장군 기를 받아서 인천이 올 시즌 잘됐으면 좋겠다."

전북은 현충일 추모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유니폼은 디지털 군복 무늬로 추모 문구와 태극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K리그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뜻깊은 현충일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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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상륙한 맥아더?…뜻깊은 마케팅 ‘눈길’
    • 입력 2015-06-06 21:35:04
    • 수정2015-06-06 22:50:16
    뉴스 9
<앵커 멘트>

한편, 현충일을 맞은 오늘 인천의 김도훈 감독은 맥아더 장군으로 변신하는 등 각 구단마다 호국영령을 기리는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 때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켰던 맥아더 장군을 연상시키는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K리그 패셔니스타 인천의 김도훈 감독이 맥아더 장군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올시즌 첫 승을 하면 맥아더로 변신하겠다고했던 새내기 김도훈 감독은 현충일인 오늘 팬들앞에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의미있는 현충일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이 들고 선수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맥아더 장군 유니폼을 입고 팬사인회까지 한 김 감독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도 다함께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김유범(서울 강서구) : "맥아더 장군 기를 받아서 인천이 올 시즌 잘됐으면 좋겠다."

전북은 현충일 추모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유니폼은 디지털 군복 무늬로 추모 문구와 태극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K리그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뜻깊은 현충일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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