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안타 행진’ 이대호, 타율 .330…팀 승리

입력 2015.06.06 (22:06) 수정 2015.06.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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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요미우리 좌완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의 시속 122㎞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5월 3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6경기로 늘었다.

0-1로 뒤진 4회 1사 2루에서는 차분히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의 인내심은 역전 점수로 이어졌다.

마쓰다 노부히로도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가 왔고, 가와시마 게이조와 다카야 히로아키가 연속 안타를 쳐내 소프트뱅크는 3점을 뽑아 3-1로 역전했다.

이대호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했다.

6회초 요미우리 우완 불펜 미야쿠니 료스케의 직구를 공략하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스콧 매티슨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 0.330(197타수 65안타)을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하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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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G 안타 행진’ 이대호, 타율 .330…팀 승리
    • 입력 2015-06-06 22:06:45
    • 수정2015-06-06 22:50:00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요미우리 좌완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의 시속 122㎞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5월 3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6경기로 늘었다.

0-1로 뒤진 4회 1사 2루에서는 차분히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의 인내심은 역전 점수로 이어졌다.

마쓰다 노부히로도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가 왔고, 가와시마 게이조와 다카야 히로아키가 연속 안타를 쳐내 소프트뱅크는 3점을 뽑아 3-1로 역전했다.

이대호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했다.

6회초 요미우리 우완 불펜 미야쿠니 료스케의 직구를 공략하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스콧 매티슨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 0.330(197타수 65안타)을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하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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