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MSN라인…바르샤, 5번째 챔스 우승

입력 2015.06.07 (21:47) 수정 2015.06.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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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물리치고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의 화력앞에 유벤투스의 방패도 속수무책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만에 라키티치의 골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날카로운 창을 부폰의 선방으로 버티던 유벤투스.

후반 5분 테베스의 터닝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모라타가 밀어넣어 1대 1 균형을 맞춥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메시가 과감한 중거리 슛을 날렸고,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이어집니다.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 역습 기회에서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와 국왕컵에 이어 유럽 챔피언스 리그까지 석권한 바르셀로나는 통산 2번째로 3관왕까지 차지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MSN라인은 올시즌 122골을 합작해내며 바르셀로나 전성시대를 다시열었습니다.

<인터뷰>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동료들과 같이 우승을 이뤄냈고, 가족들과도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우승 상금과 중계권료를 합해 우리돈 약 730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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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 MSN라인…바르샤, 5번째 챔스 우승
    • 입력 2015-06-07 21:45:45
    • 수정2015-06-07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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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물리치고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의 화력앞에 유벤투스의 방패도 속수무책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만에 라키티치의 골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날카로운 창을 부폰의 선방으로 버티던 유벤투스.

후반 5분 테베스의 터닝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모라타가 밀어넣어 1대 1 균형을 맞춥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메시가 과감한 중거리 슛을 날렸고,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이어집니다.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 역습 기회에서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와 국왕컵에 이어 유럽 챔피언스 리그까지 석권한 바르셀로나는 통산 2번째로 3관왕까지 차지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MSN라인은 올시즌 122골을 합작해내며 바르셀로나 전성시대를 다시열었습니다.

<인터뷰>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동료들과 같이 우승을 이뤄냈고, 가족들과도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4년 만에 유럽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우승 상금과 중계권료를 합해 우리돈 약 730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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