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후 메르스 의심 타이완 남성 ‘음성’ 반응

입력 2015.06.10 (03:31) 수정 2015.06.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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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보건당국이 최근 한국 방문 후 메르스 유사증세를 보이던 39살 타이완인에 대해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 여행을 다녀온 39살 남성이 타이완 룽중병원 신주분원을 찾아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 남성은 한국 체류 기간에 의료기관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면서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이완 외교부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만 내렸던 2단계 '황색' 여행경보 단계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해외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수위별로 구분해 일반 주의인 '회색', 안전 주의인 '황색', 방문 위험인 '주황색', 입국 금지인 '적색' 등 네 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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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방문후 메르스 의심 타이완 남성 ‘음성’ 반응
    • 입력 2015-06-10 03:31:50
    • 수정2015-06-10 15:36:07
    국제
타이완 보건당국이 최근 한국 방문 후 메르스 유사증세를 보이던 39살 타이완인에 대해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 여행을 다녀온 39살 남성이 타이완 룽중병원 신주분원을 찾아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 남성은 한국 체류 기간에 의료기관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면서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이완 외교부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만 내렸던 2단계 '황색' 여행경보 단계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해외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수위별로 구분해 일반 주의인 '회색', 안전 주의인 '황색', 방문 위험인 '주황색', 입국 금지인 '적색' 등 네 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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