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71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입력 2015.06.10 (03:40) 수정 2015.06.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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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7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천 984억 헤알, 우리 돈 71조 3천 6백억 원 규모의 '물류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투자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이뤄지며, 분야별로는 철도 864억 헤알, 도로 661억 헤알, 항만 375억 헤알, 공항 85억 헤알 등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브라질과 중국, 페루가 참여하는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미대륙 횡단 철도는 브라질 대서양 항구를 출발해 페루 태평양 항구를 잇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최소 백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 계획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세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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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71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 입력 2015-06-10 03:40:32
    • 수정2015-06-10 06:54:52
    국제
브라질이 7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천 984억 헤알, 우리 돈 71조 3천 6백억 원 규모의 '물류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투자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이뤄지며, 분야별로는 철도 864억 헤알, 도로 661억 헤알, 항만 375억 헤알, 공항 85억 헤알 등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브라질과 중국, 페루가 참여하는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미대륙 횡단 철도는 브라질 대서양 항구를 출발해 페루 태평양 항구를 잇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최소 백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 계획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세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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