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연구소 부소장 “메르스 지역 감염 없어…휴교 필요하나?”
입력 2015.06.10 (05:29)
수정 2015.06.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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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국립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준연구소 부소장인 뱅상 에누프 박사는 "한국에서 메르스 지역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학교 문을 닫을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에누프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삼가거나 휴교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전염이 발생할 때 취하는 조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언제 진정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보면 2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국 여행자들이 손을 잘 씻고 호흡기 환자와 접촉을 삼가라고만 당부했습니다.
에누프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삼가거나 휴교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전염이 발생할 때 취하는 조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언제 진정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보면 2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국 여행자들이 손을 잘 씻고 호흡기 환자와 접촉을 삼가라고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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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퇴르연구소 부소장 “메르스 지역 감염 없어…휴교 필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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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05:29:01
- 수정2015-06-10 07:54:42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국립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준연구소 부소장인 뱅상 에누프 박사는 "한국에서 메르스 지역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학교 문을 닫을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에누프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삼가거나 휴교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전염이 발생할 때 취하는 조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언제 진정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보면 2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국 여행자들이 손을 잘 씻고 호흡기 환자와 접촉을 삼가라고만 당부했습니다.
에누프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삼가거나 휴교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전염이 발생할 때 취하는 조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언제 진정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보면 2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국 여행자들이 손을 잘 씻고 호흡기 환자와 접촉을 삼가라고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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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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