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인택시 2만 2천여 대 오늘부터 긴급 방역

입력 2015.06.10 (06:02) 수정 2015.06.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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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에 의한 메르스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법인택시 2만2천 여대에 대한 방역 작업이 실시됩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택시를 통한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살균세정제를 오늘부터 업체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살균제가 배포되면 각 회사는 택시 내부 방역 소독을 하루에 한 차례 실시하는 것은 물론 승객의 접촉이 많은 문짝 손잡이와 머리 지지대, 시트 등에 대한 소독도 수시로 이뤄지게 됩니다.

또 택시 기사들에 대한 신규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집합 교육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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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법인택시 2만 2천여 대 오늘부터 긴급 방역
    • 입력 2015-06-10 06:02:06
    • 수정2015-06-10 07:52:40
    사회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에 의한 메르스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법인택시 2만2천 여대에 대한 방역 작업이 실시됩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택시를 통한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살균세정제를 오늘부터 업체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살균제가 배포되면 각 회사는 택시 내부 방역 소독을 하루에 한 차례 실시하는 것은 물론 승객의 접촉이 많은 문짝 손잡이와 머리 지지대, 시트 등에 대한 소독도 수시로 이뤄지게 됩니다.

또 택시 기사들에 대한 신규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집합 교육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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