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전 부회장, 한국서 보낸 구호금 꿀꺽”
입력 2015.06.10 (07:14)
수정 2015.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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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파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 아이티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까지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수사당국이 돈 세탁 혐의로 기소된 FIFA의 잭 워너 전 부회장의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워너의 계좌로 보낸 50만달러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50만 달러를 워너 전 부회장이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워너 전 부회장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남아공이 FIFA에 보낸 천만달러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워너 전 부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 FIFA의 다른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대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와 카타르월드컵 박탈 가능성과 관련해 FIFA는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피파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 아이티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까지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수사당국이 돈 세탁 혐의로 기소된 FIFA의 잭 워너 전 부회장의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워너의 계좌로 보낸 50만달러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50만 달러를 워너 전 부회장이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워너 전 부회장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남아공이 FIFA에 보낸 천만달러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워너 전 부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 FIFA의 다른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대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와 카타르월드컵 박탈 가능성과 관련해 FIFA는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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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07:15:11
- 수정2015-06-10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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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 아이티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까지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수사당국이 돈 세탁 혐의로 기소된 FIFA의 잭 워너 전 부회장의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워너의 계좌로 보낸 50만달러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50만 달러를 워너 전 부회장이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워너 전 부회장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남아공이 FIFA에 보낸 천만달러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워너 전 부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 FIFA의 다른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대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와 카타르월드컵 박탈 가능성과 관련해 FIFA는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피파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 아이티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까지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수사당국이 돈 세탁 혐의로 기소된 FIFA의 잭 워너 전 부회장의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워너의 계좌로 보낸 50만달러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50만 달러를 워너 전 부회장이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워너 전 부회장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남아공이 FIFA에 보낸 천만달러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워너 전 부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 FIFA의 다른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대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와 카타르월드컵 박탈 가능성과 관련해 FIFA는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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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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