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1976년 첫 발견 때보다 덜 치명적”
입력 2015.06.10 (08:00)
수정 2015.06.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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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를 위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초 발견됐을 때보다 덜 치명적으로 변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미 국립보건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각각 원숭이 3마리에게 투여한 결과, 지난해 발견된 바이러스의 에볼라 감염 증상이 1976년 최초로 확인된 바이러스보다 에볼라 감염 증상이 이틀 늦게 확인되는 등 위력이 약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의 앤서니 포시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두 바이러스의 현격한 차이는 진행 속도"라면서 "바이러스의 치명도 역시 전보다 악화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이유를 가난과 불결한 위생으로 보는 이론에 상당한 신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미 국립보건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각각 원숭이 3마리에게 투여한 결과, 지난해 발견된 바이러스의 에볼라 감염 증상이 1976년 최초로 확인된 바이러스보다 에볼라 감염 증상이 이틀 늦게 확인되는 등 위력이 약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의 앤서니 포시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두 바이러스의 현격한 차이는 진행 속도"라면서 "바이러스의 치명도 역시 전보다 악화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이유를 가난과 불결한 위생으로 보는 이론에 상당한 신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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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 바이러스, 1976년 첫 발견 때보다 덜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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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08:00:54
- 수정2015-06-10 08:01:17
지난해 전세계를 위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초 발견됐을 때보다 덜 치명적으로 변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미 국립보건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각각 원숭이 3마리에게 투여한 결과, 지난해 발견된 바이러스의 에볼라 감염 증상이 1976년 최초로 확인된 바이러스보다 에볼라 감염 증상이 이틀 늦게 확인되는 등 위력이 약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의 앤서니 포시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두 바이러스의 현격한 차이는 진행 속도"라면서 "바이러스의 치명도 역시 전보다 악화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이유를 가난과 불결한 위생으로 보는 이론에 상당한 신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미 국립보건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각각 원숭이 3마리에게 투여한 결과, 지난해 발견된 바이러스의 에볼라 감염 증상이 1976년 최초로 확인된 바이러스보다 에볼라 감염 증상이 이틀 늦게 확인되는 등 위력이 약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의 앤서니 포시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두 바이러스의 현격한 차이는 진행 속도"라면서 "바이러스의 치명도 역시 전보다 악화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이유를 가난과 불결한 위생으로 보는 이론에 상당한 신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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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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