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흑인 소녀 진압 논란…미 백인 경찰 사임
입력 2015.06.10 (08:29)
수정 2015.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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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파티에서 비키니만 걸친 14세 흑인 소녀를 무자비하게 진압한 미국 백인 경찰이 사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에릭 케이스볼트 경사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사표를 제출하고, 약 10년 간의 경찰 생활을 매듭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스볼트 경사는 지난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주택가 공동 수영장에서 소동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14살 흑인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고, 이에 항의하는 10대 남자 청소년들에게 권총으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흑인 사회는 인종 차별이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에릭 케이스볼트 경사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사표를 제출하고, 약 10년 간의 경찰 생활을 매듭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스볼트 경사는 지난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주택가 공동 수영장에서 소동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14살 흑인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고, 이에 항의하는 10대 남자 청소년들에게 권총으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흑인 사회는 인종 차별이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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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살 흑인 소녀 진압 논란…미 백인 경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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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0 08:29:13
- 수정2015-06-10 08:29:37
수영장 파티에서 비키니만 걸친 14세 흑인 소녀를 무자비하게 진압한 미국 백인 경찰이 사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에릭 케이스볼트 경사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사표를 제출하고, 약 10년 간의 경찰 생활을 매듭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스볼트 경사는 지난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주택가 공동 수영장에서 소동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14살 흑인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고, 이에 항의하는 10대 남자 청소년들에게 권총으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흑인 사회는 인종 차별이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에릭 케이스볼트 경사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사표를 제출하고, 약 10년 간의 경찰 생활을 매듭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스볼트 경사는 지난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주택가 공동 수영장에서 소동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14살 흑인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고, 이에 항의하는 10대 남자 청소년들에게 권총으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흑인 사회는 인종 차별이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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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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