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영국에도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

입력 2015.06.10 (08:47) 수정 2015.06.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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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영국에도 살아있는 탄저균이 잘못 배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영국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연구소에도 탄저균 샘플이 잘못 배달됐다면서 이로써 오배송 대상 시설이 68곳으로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도 성명에서 지난 2007년, 영국의 한 연구소에 탄저균이 배달됐다면서 연구소가 실험 후 탄저균을 파괴한 만큼 더 이상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 국방부는 탄저균 오배송 지역이 한국과 호주, 캐나다 3개국과 미국내 19개주라고 밝혔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오배송 대상 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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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영국에도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
    • 입력 2015-06-10 08:47:33
    • 수정2015-06-10 08:55:38
    국제
미국 국방부는 영국에도 살아있는 탄저균이 잘못 배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영국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연구소에도 탄저균 샘플이 잘못 배달됐다면서 이로써 오배송 대상 시설이 68곳으로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도 성명에서 지난 2007년, 영국의 한 연구소에 탄저균이 배달됐다면서 연구소가 실험 후 탄저균을 파괴한 만큼 더 이상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 국방부는 탄저균 오배송 지역이 한국과 호주, 캐나다 3개국과 미국내 19개주라고 밝혔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오배송 대상 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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