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남한, 메르스 확대로 대혼란”

입력 2015.06.10 (08:52) 수정 2015.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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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식 매체가 우리나라의 메르스 확산 사태를 전하며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메르스 감염자수가 어제 기준으로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전염병 때문에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유치원과 각급 학교 천여 곳이 학업을 중지하는 등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이후 감염자수 증가, 사망자 발생 등의 중요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자의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요청한 열감지 카메라 3대는 그제부터 북측 출입사무소 등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요청한 개성공단 근로자용 마스크는 각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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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매체 “남한, 메르스 확대로 대혼란”
    • 입력 2015-06-10 08:52:15
    • 수정2015-06-10 09:00:51
    정치
북한 공식 매체가 우리나라의 메르스 확산 사태를 전하며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메르스 감염자수가 어제 기준으로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전염병 때문에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유치원과 각급 학교 천여 곳이 학업을 중지하는 등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이후 감염자수 증가, 사망자 발생 등의 중요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자의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요청한 열감지 카메라 3대는 그제부터 북측 출입사무소 등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요청한 개성공단 근로자용 마스크는 각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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