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총리 인준 빨리 이뤄져 메르스 사태 지휘해야”

입력 2015.06.10 (10:04) 수정 2015.06.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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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이 빨리 이뤄져 신임 총리가 메르스 사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 후보자의 결정적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내일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레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도록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직 정부 컨트롤 타워에 혼선이 남아 있다면서 총리실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휘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청문보고서 채택 등 일정 조율이 잘 되지 않으면 지난 2월 이완구 전 총리 인준 때처럼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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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0 10:04:54
    • 수정2015-06-10 10:57:17
    정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이 빨리 이뤄져 신임 총리가 메르스 사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 후보자의 결정적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내일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레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도록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직 정부 컨트롤 타워에 혼선이 남아 있다면서 총리실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휘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청문보고서 채택 등 일정 조율이 잘 되지 않으면 지난 2월 이완구 전 총리 인준 때처럼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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