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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비만 심각
입력 2015.06.10 (12:51) 수정 2015.06.10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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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 2명 중 한 명은 비만인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구 십만 여명의 통가 왕국.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뚱뚱한 것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이곳에선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40여 년 전 '콘비프' 등 기름지고 저렴한 가공식품이 유입되면서 비만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올해 6살인 '노조미', 집에 오면 간식 대신 '그릴 치킨'을 먹습니다.

운동도 싫어해 집에서는 TV만 봅니다.

이 때문에 6살 짜리의 체중이 44킬로그램이나 나갑니다.

<인터뷰> 투포 토파(어머니) : "닭고기 등을 좋아하고 채소는 먹지 않아요. 그래서 양이라도 줄이려 애씁니다."

비만 인구가 많다 보니 당뇨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것은 당뇨병 환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통가 정부는 2020년까지 태평양 국가 중 비만율을 가장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 부인회에 농업부 직원을 파견해 채소 요리를 지도하는 한편, 채소 재배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을 상대로는 채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남태평양 통가, 비만 심각
    • 입력 2015-06-10 12:53:17
    • 수정2015-06-10 13:02:33
    뉴스 12
<앵커 멘트>

국민 2명 중 한 명은 비만인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구 십만 여명의 통가 왕국.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뚱뚱한 것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이곳에선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40여 년 전 '콘비프' 등 기름지고 저렴한 가공식품이 유입되면서 비만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올해 6살인 '노조미', 집에 오면 간식 대신 '그릴 치킨'을 먹습니다.

운동도 싫어해 집에서는 TV만 봅니다.

이 때문에 6살 짜리의 체중이 44킬로그램이나 나갑니다.

<인터뷰> 투포 토파(어머니) : "닭고기 등을 좋아하고 채소는 먹지 않아요. 그래서 양이라도 줄이려 애씁니다."

비만 인구가 많다 보니 당뇨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것은 당뇨병 환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통가 정부는 2020년까지 태평양 국가 중 비만율을 가장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 부인회에 농업부 직원을 파견해 채소 요리를 지도하는 한편, 채소 재배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을 상대로는 채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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