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북 3인방, 김정은 연락두절로 청와대 방문 무산”

입력 2015.06.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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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격 방한했던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청와대 방문이 무산된 것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키노 요시히로 미국 국립민주주의진흥재단 연구원은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정은 제1위원장이 3인방의 방한 기간 당초 머물기로 했던 특각에서 자리를 비워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한했던 3인방은 청와대 방문에 필요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허가와 지시를 받아내지 못했다고 요시히로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당시 청와대와 통일부는 북한측 3인방이 우리 측의 청와대 방문 의사 타진에 시간이 없어 방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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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A “북 3인방, 김정은 연락두절로 청와대 방문 무산”
    • 입력 2015-06-10 15:29:24
    정치
지난해 10월 전격 방한했던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청와대 방문이 무산된 것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키노 요시히로 미국 국립민주주의진흥재단 연구원은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정은 제1위원장이 3인방의 방한 기간 당초 머물기로 했던 특각에서 자리를 비워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한했던 3인방은 청와대 방문에 필요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허가와 지시를 받아내지 못했다고 요시히로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당시 청와대와 통일부는 북한측 3인방이 우리 측의 청와대 방문 의사 타진에 시간이 없어 방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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