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 대출 7조3천억 원↑…지난해 5월의 6배

입력 2015.06.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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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주택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작성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586조4천억 원으로 한 달 새 7조3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증가액 8조5천억 원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5월보다는 6배 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가계 대출 증가분의 80% 가량은 주택담보대출로, 한 달 새 6조3천억 원 늘어난 432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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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은행권 가계 대출 7조3천억 원↑…지난해 5월의 6배
    • 입력 2015-06-10 15:41:16
    경제
비수기에도 주택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작성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586조4천억 원으로 한 달 새 7조3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증가액 8조5천억 원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5월보다는 6배 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가계 대출 증가분의 80% 가량은 주택담보대출로, 한 달 새 6조3천억 원 늘어난 432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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