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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SF 헤스턴, 시즌 ML 첫 노히트노런!
입력 2015.06.10 (16:03) 수정 2015.06.10 (16:16)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루키 크리스 헤스턴(27)이 2015시즌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헤스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몸에 맞는 공만 3개를 허용하는 무실점 역투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1, 2, 3회를 모두 삼자 범퇴처리한 헤스턴은 4회 1사 후 루벤 테하다와 루카스 두다에게 연속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하지만 마이클 커다이어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위기를 넘겼다.

다시 5, 6, 7, 8회를 연속 삼자 범퇴로 막은 헤스턴은 9회말 첫 타자 앤서니 레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그러나 대니 무노, 커티스 그랜더슨, 테하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0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288번째 노히트 노런. 마지막 3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건, 1965년 샌디 쿠팩스 이후 50년 만이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 12라운드로 지명된 헤스턴은 지난해 9월 1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 빅리그에서 3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으로 분류된다.

메이저리그 신인 투수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건 22번째로, 헤스턴은 2007년 클레이 벅홀츠에 이어 8년 만에 '루키 노히터'로 기록됐다.

헤스턴은 샌프란시스코의 구단 역사상 17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헤스턴 덕에 샌프란시스코는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노히트 노런을 달성에 성공했다.

2012년 맷 케인, 2013년과 2014년에는 팀 린스컴이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헤스턴은 경기 뒤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놀라워하며 "지금 노히터를 기록 중이란 걸 잊으려고 노력했다.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떠올리며 더 나은 투구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고 기뻐했다.
  • ‘루키’ SF 헤스턴, 시즌 ML 첫 노히트노런!
    • 입력 2015-06-10 16:03:12
    • 수정2015-06-10 16:16:29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루키 크리스 헤스턴(27)이 2015시즌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헤스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몸에 맞는 공만 3개를 허용하는 무실점 역투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1, 2, 3회를 모두 삼자 범퇴처리한 헤스턴은 4회 1사 후 루벤 테하다와 루카스 두다에게 연속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하지만 마이클 커다이어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위기를 넘겼다.

다시 5, 6, 7, 8회를 연속 삼자 범퇴로 막은 헤스턴은 9회말 첫 타자 앤서니 레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그러나 대니 무노, 커티스 그랜더슨, 테하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0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288번째 노히트 노런. 마지막 3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건, 1965년 샌디 쿠팩스 이후 50년 만이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 12라운드로 지명된 헤스턴은 지난해 9월 1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 빅리그에서 3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으로 분류된다.

메이저리그 신인 투수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건 22번째로, 헤스턴은 2007년 클레이 벅홀츠에 이어 8년 만에 '루키 노히터'로 기록됐다.

헤스턴은 샌프란시스코의 구단 역사상 17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헤스턴 덕에 샌프란시스코는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노히트 노런을 달성에 성공했다.

2012년 맷 케인, 2013년과 2014년에는 팀 린스컴이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헤스턴은 경기 뒤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놀라워하며 "지금 노히터를 기록 중이란 걸 잊으려고 노력했다.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떠올리며 더 나은 투구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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