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확산…급수에 252억 원 투입

입력 2015.06.10 (18:14) 수정 2015.06.10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뭄과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랭지 배추의 경우 전체 계획 면적 가운데 18%인 641만 제곱미터에서 물 부족으로 파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랭지 무는 전체 계획 면적의 67%, 485만 제곱미터 밭에서 파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이미 파종이 완료된 4천 8백만 제곱미터 밭의 배추와 무, 감자도 고온, 가뭄으로 시들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농식품부는 예산 252억 원을 확보해 양수기 천 5백 대와 급수차 590대를 투입하고 하천 4백여 곳을 파내 가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확산…급수에 252억 원 투입
    • 입력 2015-06-10 18:14:53
    • 수정2015-06-10 21:57:22
    경제
가뭄과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랭지 배추의 경우 전체 계획 면적 가운데 18%인 641만 제곱미터에서 물 부족으로 파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랭지 무는 전체 계획 면적의 67%, 485만 제곱미터 밭에서 파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이미 파종이 완료된 4천 8백만 제곱미터 밭의 배추와 무, 감자도 고온, 가뭄으로 시들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농식품부는 예산 252억 원을 확보해 양수기 천 5백 대와 급수차 590대를 투입하고 하천 4백여 곳을 파내 가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