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가방 밀입국’ 어머니와 감격 해후

입력 2015.06.10 (18:16) 수정 2015.06.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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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달, 여행가방 안에 숨어 밀입국하려다 적발된 소년이 드디어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

<리포트>

검색대를 통과하는 가방 안에 웅크리고 앉은 사람 형상이 보입니다.

작은 가방 안에 몸을 구겨넣은 것은? 놀랍게도 8살 소년! 모로코에 살던 '아두 와타라'군이 스페인에 떨어져 살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했던 건데요.

경찰에 붙잡혔지만 결국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어머니...

스페인 정부는 사정을 고려해 소년이 1년간 임시 체류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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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가방 밀입국’ 어머니와 감격 해후
    • 입력 2015-06-10 18:58:02
    • 수정2015-06-10 19:23:00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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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달, 여행가방 안에 숨어 밀입국하려다 적발된 소년이 드디어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

<리포트>

검색대를 통과하는 가방 안에 웅크리고 앉은 사람 형상이 보입니다.

작은 가방 안에 몸을 구겨넣은 것은? 놀랍게도 8살 소년! 모로코에 살던 '아두 와타라'군이 스페인에 떨어져 살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했던 건데요.

경찰에 붙잡혔지만 결국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어머니...

스페인 정부는 사정을 고려해 소년이 1년간 임시 체류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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