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세계아마바둑 8전 전승 ‘우승’

입력 2015.06.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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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19) 아마 6단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창훈은 10일 태국 방콕 몬티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창훈 아마 6단은 김찬우(1998년), 유재성(1999년), 이강욱(2004년), 하성봉(2008년), 송홍석(2010년), 최현재(2013년)에 이어 7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7승 1패를 거둔 중국의 후아오화 아마 6단이 준우승, 6승 2패를 기록한 대만의 라이쥔푸 아마 7단이 3위에 올랐다.

김창훈 아마 6단은 "운 좋게 처음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했고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로 더욱 바둑에 정진해 꼭 프로입단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바둑연맹(IGF)과 태국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한국기원의 협력과 태국정부관광청과 태국체육청의 공동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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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훈, 세계아마바둑 8전 전승 ‘우승’
    • 입력 2015-06-10 19:29:56
    연합뉴스
김창훈(19) 아마 6단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창훈은 10일 태국 방콕 몬티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창훈 아마 6단은 김찬우(1998년), 유재성(1999년), 이강욱(2004년), 하성봉(2008년), 송홍석(2010년), 최현재(2013년)에 이어 7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7승 1패를 거둔 중국의 후아오화 아마 6단이 준우승, 6승 2패를 기록한 대만의 라이쥔푸 아마 7단이 3위에 올랐다. 김창훈 아마 6단은 "운 좋게 처음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했고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로 더욱 바둑에 정진해 꼭 프로입단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바둑연맹(IGF)과 태국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한국기원의 협력과 태국정부관광청과 태국체육청의 공동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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