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나한, 어머니 앞에서 ‘장쾌한 3점포!’

입력 2015.06.10 (21:49) 수정 2015.06.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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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신수의 동료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프로야구 LG의 외인 선수 한나한이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한국을 찾은 어머니가 기뻐했는데요.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3년 전 손가락 골절에 이어 빈볼에 시달렸던 추신수를 대신해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했던 한나한 선수인데요.

이 때 퇴장당한 한나한의 벌금을 추신수가 내주며, 한국과 인연이 됐고 LG 유니폼을 입었는데요.

개막후 한 달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다 지난달부터 LG의 중심 타선에 합류한 한나한 선수입니다.

오늘 두산과의 라이벌전에 84억원의 사나이 장원준에게 선제 3점 홈런을 쳐 LG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 생활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본부석에 모시고 그 어머니 앞에서 친 홈런.

잠실구장처럼 큰 구장은 미국에서도 본적이 없다고 했을 정도였는데요.

더욱 뜻깊은 홈런이었습니다.

LG가 두산에 앞서 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는 거포 포수 다운 장타력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5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날린데이어 21호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 고양 원더스 시절 김성근 감독과 인연이 있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신성현은 이름처럼 샛별답게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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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한나한, 어머니 앞에서 ‘장쾌한 3점포!’
    • 입력 2015-06-10 21:49:59
    • 수정2015-06-11 09: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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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신수의 동료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프로야구 LG의 외인 선수 한나한이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한국을 찾은 어머니가 기뻐했는데요.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3년 전 손가락 골절에 이어 빈볼에 시달렸던 추신수를 대신해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했던 한나한 선수인데요.

이 때 퇴장당한 한나한의 벌금을 추신수가 내주며, 한국과 인연이 됐고 LG 유니폼을 입었는데요.

개막후 한 달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다 지난달부터 LG의 중심 타선에 합류한 한나한 선수입니다.

오늘 두산과의 라이벌전에 84억원의 사나이 장원준에게 선제 3점 홈런을 쳐 LG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 생활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본부석에 모시고 그 어머니 앞에서 친 홈런.

잠실구장처럼 큰 구장은 미국에서도 본적이 없다고 했을 정도였는데요.

더욱 뜻깊은 홈런이었습니다.

LG가 두산에 앞서 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는 거포 포수 다운 장타력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5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날린데이어 21호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 고양 원더스 시절 김성근 감독과 인연이 있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신성현은 이름처럼 샛별답게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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