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거주 보성 마을 통제

입력 2015.06.10 (22:57) 수정 2015.06.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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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가 거주했던 보성군의 한 마을에 출입 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 14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뒤 격리 되기 전 10일 동안 지냈던 보성군의 한 마을에 대해 오늘 출입 통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입 통제 조치에 따라 확진자의 부인 등 32명의 마을 주민들은 최소 2주 동안 외부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는 보성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회사 직원 13명과 종교 행사 참가자 백여명도 격리대상자에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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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확진자 거주 보성 마을 통제
    • 입력 2015-06-10 22:57:13
    • 수정2015-06-10 22:57:32
    사회
전남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가 거주했던 보성군의 한 마을에 출입 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 14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뒤 격리 되기 전 10일 동안 지냈던 보성군의 한 마을에 대해 오늘 출입 통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입 통제 조치에 따라 확진자의 부인 등 32명의 마을 주민들은 최소 2주 동안 외부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는 보성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회사 직원 13명과 종교 행사 참가자 백여명도 격리대상자에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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