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르스 항체 이미 개발…한국인 환자 안정적”

입력 2015.06.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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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메르스 항체를 이미 개발해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호흡기질환 권위자인 중난산 메르스 대응 전문가팀장은 '푸단대 연구진이 미국 국립위생원과 협력해 메르스 항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난산 팀장은 그러나 '아직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빨리 임상실험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푸단대가 개발한 메르스 항체 M336은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난산 팀장은 이와 함께 한국인 환자 김 모 씨의 상태에 대해 혈청내 항체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회복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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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메르스 항체 이미 개발…한국인 환자 안정적”
    • 입력 2015-06-15 16:33:23
    국제
중국 연구진이 메르스 항체를 이미 개발해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호흡기질환 권위자인 중난산 메르스 대응 전문가팀장은 '푸단대 연구진이 미국 국립위생원과 협력해 메르스 항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난산 팀장은 그러나 '아직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빨리 임상실험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푸단대가 개발한 메르스 항체 M336은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난산 팀장은 이와 함께 한국인 환자 김 모 씨의 상태에 대해 혈청내 항체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회복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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