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편의점 강도 혐의’ 20대 2명 붙잡혀

입력 2015.06.16 (03:01) 수정 2015.06.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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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경찰서는 택시기사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22살 황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 등은 어젯밤 10시 50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60살 이모 씨가 몰던 택시에 탄 뒤 이 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 이 씨는 목과 귀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또 훔친 택시를 몰다가 인근의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9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용의 차량을 뒤쫓는 과정에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승합차가 승용차와 부딪쳐 두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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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편의점 강도 혐의’ 20대 2명 붙잡혀
    • 입력 2015-06-16 03:01:09
    • 수정2015-06-16 11:08:03
    사회
전남 장성경찰서는 택시기사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22살 황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 등은 어젯밤 10시 50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60살 이모 씨가 몰던 택시에 탄 뒤 이 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 이 씨는 목과 귀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또 훔친 택시를 몰다가 인근의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9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용의 차량을 뒤쫓는 과정에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승합차가 승용차와 부딪쳐 두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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