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대통령, 출국금지령 무시 귀국…ICC “실망”

입력 2015.06.16 (03:20) 수정 2015.06.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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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공 방문 중 전쟁범죄와 대량학살 등으로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출국금지령을 무시하고 귀국했습니다.

AFP통신은 대량학살과 반인도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해 지명수배된 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남아공을 출발해 수단 수도 하르툼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형사재판소는 대량학살 등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로 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차 남아공을 방문 중인 바시르 대통령을 체포해줄 것을 남아공 정부에 촉구했으며 남아공 법원은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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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대통령, 출국금지령 무시 귀국…ICC “실망”
    • 입력 2015-06-16 03:20:33
    • 수정2015-06-16 07:41:51
    국제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공 방문 중 전쟁범죄와 대량학살 등으로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출국금지령을 무시하고 귀국했습니다.

AFP통신은 대량학살과 반인도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해 지명수배된 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남아공을 출발해 수단 수도 하르툼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형사재판소는 대량학살 등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로 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차 남아공을 방문 중인 바시르 대통령을 체포해줄 것을 남아공 정부에 촉구했으며 남아공 법원은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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