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연방정부 AIG 인수 위법”…배상 요구는 기각
입력 2015.06.16 (03:35)
수정 2015.06.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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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연방청구법원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 연방정부가 보험사 AIG를 인수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토머스 윌러 판사는 판결문에서 뉴욕연방준비은행의 AIG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회사 지분 인수는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면서 AIG 지분 79.9%를 인수하고 회사를 직접 운영한 것은 연방준비법 상 허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러 판사는 그러나, 연방정부가 AIG 주주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친 것은 없다며, 40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요구는 기각했습니다.
토머스 윌러 판사는 판결문에서 뉴욕연방준비은행의 AIG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회사 지분 인수는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면서 AIG 지분 79.9%를 인수하고 회사를 직접 운영한 것은 연방준비법 상 허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러 판사는 그러나, 연방정부가 AIG 주주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친 것은 없다며, 40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요구는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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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원 “연방정부 AIG 인수 위법”…배상 요구는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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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03:35:46
- 수정2015-06-16 07:41:51
미국 워싱턴D.C. 연방청구법원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 연방정부가 보험사 AIG를 인수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토머스 윌러 판사는 판결문에서 뉴욕연방준비은행의 AIG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회사 지분 인수는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면서 AIG 지분 79.9%를 인수하고 회사를 직접 운영한 것은 연방준비법 상 허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러 판사는 그러나, 연방정부가 AIG 주주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친 것은 없다며, 40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요구는 기각했습니다.
토머스 윌러 판사는 판결문에서 뉴욕연방준비은행의 AIG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회사 지분 인수는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면서 AIG 지분 79.9%를 인수하고 회사를 직접 운영한 것은 연방준비법 상 허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러 판사는 그러나, 연방정부가 AIG 주주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친 것은 없다며, 40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요구는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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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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