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사망한 딸의 냉동 보관된 난자를 이용해 대리모가 돼 아이를 낳으려는 영국 여성의 시도가 법원에서 무산됐습니다.
영국고등법원 오우슬리 판사는 사후에도 자신의 뭔가가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는 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부부에게 또다른 고통을 안겨주겠지만 부부의 요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59살의 이 영국 여성은 무남독녀였던 자신의 딸이 4년 전 암으로 숨진 뒤 딸이 냉동보관한 난자를 이용해 아기를 낳으려 시도하다 거부되자 법정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영국고등법원 오우슬리 판사는 사후에도 자신의 뭔가가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는 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부부에게 또다른 고통을 안겨주겠지만 부부의 요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59살의 이 영국 여성은 무남독녀였던 자신의 딸이 4년 전 암으로 숨진 뒤 딸이 냉동보관한 난자를 이용해 아기를 낳으려 시도하다 거부되자 법정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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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법원, 사망한 딸 대리모 시도에 ‘불가’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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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03:35:47
암으로 사망한 딸의 냉동 보관된 난자를 이용해 대리모가 돼 아이를 낳으려는 영국 여성의 시도가 법원에서 무산됐습니다.
영국고등법원 오우슬리 판사는 사후에도 자신의 뭔가가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는 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부부에게 또다른 고통을 안겨주겠지만 부부의 요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59살의 이 영국 여성은 무남독녀였던 자신의 딸이 4년 전 암으로 숨진 뒤 딸이 냉동보관한 난자를 이용해 아기를 낳으려 시도하다 거부되자 법정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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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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