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4명 추가 확진…또 3명 사망

입력 2015.06.16 (08:47) 수정 2015.06.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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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가 4명이 늘어 감염자가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지난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환자 중 3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도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18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중증 환자는 13.6%인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메르스 환자에 노출돼 격리된 사람은 모두 5천5백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백70명 늘었습니다.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한 환자도 3명이 나와 퇴원자는 모두 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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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4명 추가 확진…또 3명 사망
    • 입력 2015-06-16 08:47:12
    • 수정2015-06-16 15:36:36
    사회
메르스 확진자가 4명이 늘어 감염자가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지난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환자 중 3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도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18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중증 환자는 13.6%인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메르스 환자에 노출돼 격리된 사람은 모두 5천5백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백70명 늘었습니다.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한 환자도 3명이 나와 퇴원자는 모두 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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