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는 ‘카페라떼’

입력 2015.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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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 종류는 카페라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최근 3년간 커피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해보니 카페라떼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1∼5월) 캔·병커피, 냉장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도 카페라떼(43.2%)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메리카노(28.7%), 카페모카(12.5%), 캐러멜 마끼아또(12.1%)가 그 뒤를 이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의 판매가 높은 것과 대조적이라고 CU는 분석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추연우 MD(상품기획자)는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커피전문점과 달리 편의점에서는 이미 제조된 커피를 팔기 때문에 유제품이 들어간 커피를 많이 찾는 편"이라며 "편의점 이용객 중 단맛을 선호하는 남자의 비중이 여자보다 6대 4로 더 많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고 전했다.

CU는 카페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첫 커피 PB상품으로 냉장커피 'CU카페라떼', 'CU카페모카'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기존 냉장커피보다 용량을 20% 늘렸으며 가격은 각 1천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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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는 ‘카페라떼’
    • 입력 2015-06-16 08:59:02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 종류는 카페라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최근 3년간 커피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해보니 카페라떼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1∼5월) 캔·병커피, 냉장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도 카페라떼(43.2%)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메리카노(28.7%), 카페모카(12.5%), 캐러멜 마끼아또(12.1%)가 그 뒤를 이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의 판매가 높은 것과 대조적이라고 CU는 분석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추연우 MD(상품기획자)는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커피전문점과 달리 편의점에서는 이미 제조된 커피를 팔기 때문에 유제품이 들어간 커피를 많이 찾는 편"이라며 "편의점 이용객 중 단맛을 선호하는 남자의 비중이 여자보다 6대 4로 더 많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고 전했다. CU는 카페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첫 커피 PB상품으로 냉장커피 'CU카페라떼', 'CU카페모카'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기존 냉장커피보다 용량을 20% 늘렸으며 가격은 각 1천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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