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네스티 “2차대전 후 최악 난민 문제, 지도자들 방관”

입력 2015.06.16 (10:06) 수정 2015.06.16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난민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살릴 세티 국제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문제가 2차대전 이후 최악"이라며 "난민 수용은 은혜를 베푸는 게 아니라 국제법에 명시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이후 난민 수가 5천만 명을 넘었고, 이 추세라면 향후 4년 동안 해마다 최소 30만 명의 난민이 새로운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앰네스티 “2차대전 후 최악 난민 문제, 지도자들 방관”
    • 입력 2015-06-16 10:06:29
    • 수정2015-06-16 10:12:25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난민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살릴 세티 국제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문제가 2차대전 이후 최악"이라며 "난민 수용은 은혜를 베푸는 게 아니라 국제법에 명시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이후 난민 수가 5천만 명을 넘었고, 이 추세라면 향후 4년 동안 해마다 최소 30만 명의 난민이 새로운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