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대응 위해 예비비 505억 긴급 지출

입력 2015.06.16 (10:33) 수정 2015.06.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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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메르스에 대응하기 위해 물자와 장비 구입, 의료진 파견 등에 필요한 505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예비비 지출 내역은 물자와 장비, 의료진 공급에 262억 원, 선별진료소 설치에 69억 원, 환자와 의료기관 지원에 174억 원입니다.

정부는 예비비로 마스크와 보호구 등 국가비축물자를 추가로 구입해 보건소와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의료기관에 이동식 음압장비와 음압텐트 구입비를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손실이 발생하는 병원에 적정한 보상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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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메르스 대응 위해 예비비 505억 긴급 지출
    • 입력 2015-06-16 10:33:11
    • 수정2015-06-16 13:26:27
    경제
정부가 메르스에 대응하기 위해 물자와 장비 구입, 의료진 파견 등에 필요한 505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예비비 지출 내역은 물자와 장비, 의료진 공급에 262억 원, 선별진료소 설치에 69억 원, 환자와 의료기관 지원에 174억 원입니다.

정부는 예비비로 마스크와 보호구 등 국가비축물자를 추가로 구입해 보건소와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의료기관에 이동식 음압장비와 음압텐트 구입비를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손실이 발생하는 병원에 적정한 보상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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