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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0대들, 시내버스에 ‘묻지마 소화기 분사’
입력 2015.06.16 (12:28) 수정 2015.06.16 (13:4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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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탄 10대들이 신호 대기 중인 시내버스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분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에 오토바이가 석 대가 접근합니다.

운전석을 향해, 기습적으로 소화기를 뿌립니다.

<인터뷰> 조OO(시내버스 운전자) : "내가 무슨 잘못을 했어요, 아무 이유없이 그냥..방역차 지나가면 앞이 안보이잖아요, 그정도로 많이 나오더라니까요. 황당했어요. 숨을 못 쉴 정도니까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버스 반대쪽에 오토바이를 바짝 붙인 뒤, 분말 소화기를 쉴 새 없이 뿌립니다.

하얀 분말은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순식간에 차량 안으로 번지고, 공포를 느낀 남성 승객은 다급히 차에서 내립니다.

이른 아침 시각이라 승객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시야가 가려진 버스 기사가 좌회전 도중, 차를 멈추는 바람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지(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 "공동적으로 소화기를 분사한 행위는 공동폭행에 해당합니다. 교통사고라든지 상당한 교통운행에 지장이 있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16살 허 모군 등 6명을 붙잡아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 철없는 10대들, 시내버스에 ‘묻지마 소화기 분사’
    • 입력 2015-06-16 12:29:56
    • 수정2015-06-16 13:41:40
    뉴스 12
<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탄 10대들이 신호 대기 중인 시내버스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분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에 오토바이가 석 대가 접근합니다.

운전석을 향해, 기습적으로 소화기를 뿌립니다.

<인터뷰> 조OO(시내버스 운전자) : "내가 무슨 잘못을 했어요, 아무 이유없이 그냥..방역차 지나가면 앞이 안보이잖아요, 그정도로 많이 나오더라니까요. 황당했어요. 숨을 못 쉴 정도니까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버스 반대쪽에 오토바이를 바짝 붙인 뒤, 분말 소화기를 쉴 새 없이 뿌립니다.

하얀 분말은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순식간에 차량 안으로 번지고, 공포를 느낀 남성 승객은 다급히 차에서 내립니다.

이른 아침 시각이라 승객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시야가 가려진 버스 기사가 좌회전 도중, 차를 멈추는 바람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지(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 "공동적으로 소화기를 분사한 행위는 공동폭행에 해당합니다. 교통사고라든지 상당한 교통운행에 지장이 있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16살 허 모군 등 6명을 붙잡아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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