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물 인터넷으로 안전 지켜

입력 2015.06.16 (12:47) 수정 2015.06.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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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생활 속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어르신이나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75살 후미에 씨.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후미에 씨를 지켜 주는 건, 다름 아닌 신발인데요.

신발에 위성 위치확인 장치인 GPS가 내장돼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집에 두고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신발은 꼭 신고 나가기 때문에 깜빡할 염려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엔 외출했다 사라진 후미에 씨를 이 신발 덕분에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가나쿠보 세이유(치매 환자 남편) :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기계가 나오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 택시회사에서는 생체 센서로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센서가 운전 중인 기사의 심장박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이 데이터를 컴퓨터로 분석해 운전사의 피로도 등을 파악합니다.

운전사가 졸음을 느끼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통해 경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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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물 인터넷으로 안전 지켜
    • 입력 2015-06-16 12:48:55
    • 수정2015-06-16 13:01:17
    뉴스 12
<앵커 멘트>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생활 속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어르신이나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75살 후미에 씨.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후미에 씨를 지켜 주는 건, 다름 아닌 신발인데요.

신발에 위성 위치확인 장치인 GPS가 내장돼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집에 두고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신발은 꼭 신고 나가기 때문에 깜빡할 염려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엔 외출했다 사라진 후미에 씨를 이 신발 덕분에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가나쿠보 세이유(치매 환자 남편) :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기계가 나오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 택시회사에서는 생체 센서로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센서가 운전 중인 기사의 심장박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이 데이터를 컴퓨터로 분석해 운전사의 피로도 등을 파악합니다.

운전사가 졸음을 느끼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통해 경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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