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뭄 피해지역에 625억 원 지원

입력 2015.06.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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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뭄 피해 지역에 6백2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회 농림식품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가뭄 수급 안정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관련 예산 6백25억 원을 자치단체별 가뭄 상황에 따라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이 늦어진 지역과 논·밭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국비와 지방비 3백12억 원을 지원하고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16개 저수지 준설에 3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비가 계속 오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이달 말까지 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과 협력해 급수 대책과 채소 수급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국 4개 시도, 24개 시군의 논과 밭에서 가뭄이 발생했고 전국 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보다 각각 18%와 5%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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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가뭄 피해지역에 625억 원 지원
    • 입력 2015-06-16 14:18:33
    경제
정부가 가뭄 피해 지역에 6백2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회 농림식품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가뭄 수급 안정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관련 예산 6백25억 원을 자치단체별 가뭄 상황에 따라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이 늦어진 지역과 논·밭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국비와 지방비 3백12억 원을 지원하고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16개 저수지 준설에 3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비가 계속 오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이달 말까지 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과 협력해 급수 대책과 채소 수급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국 4개 시도, 24개 시군의 논과 밭에서 가뭄이 발생했고 전국 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보다 각각 18%와 5%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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