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일본 도쿄의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다 숨진 이수현 씨의 아버지가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은 오늘 고 이수현 씨의 아버지인 이성대 LSH 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에게 훈장 '욱일쌍광장'을 수여했습니다.
욱일쌍광장은 일본과 관계가 있거나 문화 교류에 힘쓴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입니다.
이성대 씨는 아들의 의로운 죽음 이후 답지한 성금으로 일본에서 장학회를 만들어 13년 동안 18개 나라, 689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은 오늘 고 이수현 씨의 아버지인 이성대 LSH 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에게 훈장 '욱일쌍광장'을 수여했습니다.
욱일쌍광장은 일본과 관계가 있거나 문화 교류에 힘쓴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입니다.
이성대 씨는 아들의 의로운 죽음 이후 답지한 성금으로 일본에서 장학회를 만들어 13년 동안 18개 나라, 689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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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구하다 숨진 이수현 씨 부친, 일본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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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15:36:13
지난 2001년 일본 도쿄의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다 숨진 이수현 씨의 아버지가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은 오늘 고 이수현 씨의 아버지인 이성대 LSH 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에게 훈장 '욱일쌍광장'을 수여했습니다.
욱일쌍광장은 일본과 관계가 있거나 문화 교류에 힘쓴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입니다.
이성대 씨는 아들의 의로운 죽음 이후 답지한 성금으로 일본에서 장학회를 만들어 13년 동안 18개 나라, 689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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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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