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천백억 원 순매도…코스피 하락세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주식을 내다팔면서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3.6포인트 내린 2,028.72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외국인이 3,100억 원 어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3포인트 오른 706.28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1원 30전 오른 1,118원 60전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