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 교사까지…인터넷 마약 대량유통
입력 2015.06.16 (17:08)
수정 2015.06.16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해외에서 마약을 대량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킨 국내 판매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구입해 투약한 사람 가운데는 의사와 교사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국 등지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가 들여온 마약은 엑스터시와 GHB, 필로폰 등이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해 8월부터 7달 동안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이들 마약을 화장품 용기나 참기름병 등에 담아 국제 특송 화물로 들여왔습니다.
380여 차례에 걸쳐, 시가 8억 원에 달하는 양이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카페에 판매글을 올린 뒤 SNS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습니다.
이 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사람들은 의사와 교사, 대학생 등으로 경찰은 구매자 85명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매달 중국 총책 등에 판매 대금을 송금했다며 이 씨가 국제 마약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해외에서 마약을 대량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킨 국내 판매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구입해 투약한 사람 가운데는 의사와 교사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국 등지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가 들여온 마약은 엑스터시와 GHB, 필로폰 등이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해 8월부터 7달 동안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이들 마약을 화장품 용기나 참기름병 등에 담아 국제 특송 화물로 들여왔습니다.
380여 차례에 걸쳐, 시가 8억 원에 달하는 양이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카페에 판매글을 올린 뒤 SNS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습니다.
이 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사람들은 의사와 교사, 대학생 등으로 경찰은 구매자 85명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매달 중국 총책 등에 판매 대금을 송금했다며 이 씨가 국제 마약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사에 교사까지…인터넷 마약 대량유통
-
- 입력 2015-06-16 17:09:50
- 수정2015-06-16 17:25:01
<앵커 멘트>
해외에서 마약을 대량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킨 국내 판매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구입해 투약한 사람 가운데는 의사와 교사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국 등지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가 들여온 마약은 엑스터시와 GHB, 필로폰 등이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해 8월부터 7달 동안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이들 마약을 화장품 용기나 참기름병 등에 담아 국제 특송 화물로 들여왔습니다.
380여 차례에 걸쳐, 시가 8억 원에 달하는 양이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카페에 판매글을 올린 뒤 SNS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습니다.
이 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사람들은 의사와 교사, 대학생 등으로 경찰은 구매자 85명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매달 중국 총책 등에 판매 대금을 송금했다며 이 씨가 국제 마약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해외에서 마약을 대량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킨 국내 판매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구입해 투약한 사람 가운데는 의사와 교사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국 등지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가 들여온 마약은 엑스터시와 GHB, 필로폰 등이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해 8월부터 7달 동안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이들 마약을 화장품 용기나 참기름병 등에 담아 국제 특송 화물로 들여왔습니다.
380여 차례에 걸쳐, 시가 8억 원에 달하는 양이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카페에 판매글을 올린 뒤 SNS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습니다.
이 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사람들은 의사와 교사, 대학생 등으로 경찰은 구매자 85명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매달 중국 총책 등에 판매 대금을 송금했다며 이 씨가 국제 마약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
-
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이주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