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테스코에 홈플러스 개인정보 매매사건 구제방안 요구

입력 2015.06.16 (17:12) 수정 2015.06.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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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홈플러스 모기업인 영국 테스코에 서한을 보내 홈플러스 매각에 앞서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건의 피해 소비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테스코와 한국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불법매매 피해 소비자를 방치하고 매각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매각 절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건의 피해 소비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법인과 도성환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은 경품행사 등으로 모은 개인정보 2천4백만여 건을 231억 7천만 원을 받고 보험사에 넘긴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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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단체, 테스코에 홈플러스 개인정보 매매사건 구제방안 요구
    • 입력 2015-06-16 17:12:50
    • 수정2015-06-16 21:52:57
    경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홈플러스 모기업인 영국 테스코에 서한을 보내 홈플러스 매각에 앞서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건의 피해 소비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테스코와 한국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불법매매 피해 소비자를 방치하고 매각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매각 절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건의 피해 소비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법인과 도성환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은 경품행사 등으로 모은 개인정보 2천4백만여 건을 231억 7천만 원을 받고 보험사에 넘긴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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