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산업금융채권을 싼 값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65살 배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8일, 건설업을 하는 44살 김 모 씨에게 채권을 싣고 온 차가 근처에 있다며 돈을 먼저 주면 채권을 가져오겠다고 속인 뒤 10억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권 판매 일을 하는 배 씨 등이 20억 원짜리 채권을 반값에 주겠다며 김 씨에게 접근해 채권을 사면 바로 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수표로 10억 원을 받아간 배 씨 일당과 한 시간 넘게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배 씨 일당의 계좌와 수표에 대해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한 뒤 배 씨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8일, 건설업을 하는 44살 김 모 씨에게 채권을 싣고 온 차가 근처에 있다며 돈을 먼저 주면 채권을 가져오겠다고 속인 뒤 10억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권 판매 일을 하는 배 씨 등이 20억 원짜리 채권을 반값에 주겠다며 김 씨에게 접근해 채권을 사면 바로 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수표로 10억 원을 받아간 배 씨 일당과 한 시간 넘게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배 씨 일당의 계좌와 수표에 대해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한 뒤 배 씨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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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현금화 가능” 산업금융채권 속여 판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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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17:21:04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산업금융채권을 싼 값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65살 배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8일, 건설업을 하는 44살 김 모 씨에게 채권을 싣고 온 차가 근처에 있다며 돈을 먼저 주면 채권을 가져오겠다고 속인 뒤 10억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권 판매 일을 하는 배 씨 등이 20억 원짜리 채권을 반값에 주겠다며 김 씨에게 접근해 채권을 사면 바로 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수표로 10억 원을 받아간 배 씨 일당과 한 시간 넘게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배 씨 일당의 계좌와 수표에 대해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한 뒤 배 씨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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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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