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역학조사관 인력 90명 대폭 확충

입력 2015.06.16 (17:22) 수정 2015.06.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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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가 150명을 넘어선 가운데 보건당국 역학조사관 인력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극심한 조사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메르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90명을 충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존 34명이던 역학조사관 수는 124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대한예방의학회의 협조를 얻어 의사와 간호사, 보건학 전공자 등으로 충원된 90명 가운데 18명은 중앙 즉각대응팀에 배치됐고, 나머지 72명은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파견됐습니다.

그동안 기존 역학조사 인력으론 이번 메르스 사태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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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역학조사관 인력 90명 대폭 확충
    • 입력 2015-06-16 17:22:15
    • 수정2015-06-16 17:22:51
    사회
메르스 환자가 150명을 넘어선 가운데 보건당국 역학조사관 인력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극심한 조사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메르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90명을 충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존 34명이던 역학조사관 수는 124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대한예방의학회의 협조를 얻어 의사와 간호사, 보건학 전공자 등으로 충원된 90명 가운데 18명은 중앙 즉각대응팀에 배치됐고, 나머지 72명은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파견됐습니다. 그동안 기존 역학조사 인력으론 이번 메르스 사태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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