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의 의과대학 입학시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돼 63만 명의 응시자가 재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달 전국에서 시행된 의대 입학 자격시험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시험 결과를 전면 취소하고 4주 내 재시험을 치르도록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북부 하리아나 주 로탁에서 한 범죄 조직이 시험지를 유출해 의대생에게 문제를 풀게 한 뒤 전국의 고사장에 있는 수험생에게 중개인을 통해 답안을 불러줬다고 밝혔습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들은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답을 듣고 기록했으며 답안을 전달받는 대가로 200만 루피 우리 돈 3천 백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700여 명의 수험생이 이번 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3일 63만 명의 학생이 의대, 치대 입학시험을 치렀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달 전국에서 시행된 의대 입학 자격시험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시험 결과를 전면 취소하고 4주 내 재시험을 치르도록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북부 하리아나 주 로탁에서 한 범죄 조직이 시험지를 유출해 의대생에게 문제를 풀게 한 뒤 전국의 고사장에 있는 수험생에게 중개인을 통해 답안을 불러줬다고 밝혔습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들은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답을 듣고 기록했으며 답안을 전달받는 대가로 200만 루피 우리 돈 3천 백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700여 명의 수험생이 이번 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3일 63만 명의 학생이 의대, 치대 입학시험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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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의대 입학시험 부정에 63만명 재시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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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18:05:14
최근 인도의 의과대학 입학시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돼 63만 명의 응시자가 재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달 전국에서 시행된 의대 입학 자격시험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시험 결과를 전면 취소하고 4주 내 재시험을 치르도록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북부 하리아나 주 로탁에서 한 범죄 조직이 시험지를 유출해 의대생에게 문제를 풀게 한 뒤 전국의 고사장에 있는 수험생에게 중개인을 통해 답안을 불러줬다고 밝혔습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들은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답을 듣고 기록했으며 답안을 전달받는 대가로 200만 루피 우리 돈 3천 백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700여 명의 수험생이 이번 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3일 63만 명의 학생이 의대, 치대 입학시험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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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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