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6세 미만에도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

입력 2015.06.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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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16살 미만 여성 청소년의 사후피임약 사용이 처음으로 공식 허용돼 약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유럽의약청은 성관계 이후 5일 안에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있는 '엘라원'을 전 연령층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 허가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유럽에서 10대의 임신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난해 영국에서 16살 미만 여성의 임신 사례는 4천6백여 건, 18살 미만의 임신 사례는 2만 4천여 건이나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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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16세 미만에도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
    • 입력 2015-06-16 18:46:03
    국제
영국에서 16살 미만 여성 청소년의 사후피임약 사용이 처음으로 공식 허용돼 약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유럽의약청은 성관계 이후 5일 안에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있는 '엘라원'을 전 연령층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 허가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유럽에서 10대의 임신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난해 영국에서 16살 미만 여성의 임신 사례는 4천6백여 건, 18살 미만의 임신 사례는 2만 4천여 건이나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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