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자진 사퇴

입력 2015.06.16 (18:46) 수정 2015.06.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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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 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전병일 사장 후임으로 최정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리를 물러나는 용단이 조속한 사태 수습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미얀마 가스전 매각방안에 대해 전 사장이 반대 의견을 밝혀 논란을 일으키자, 경질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뒤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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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자진 사퇴
    • 입력 2015-06-16 18:46:03
    • 수정2015-06-16 21:52:57
    경제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 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전병일 사장 후임으로 최정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리를 물러나는 용단이 조속한 사태 수습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미얀마 가스전 매각방안에 대해 전 사장이 반대 의견을 밝혀 논란을 일으키자, 경질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뒤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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