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공사들이 한국 내 메르스 확산 여파를 고려해 인천과 부산 등을 오가는 한국행 노선 운항 편수를 잇달아 줄이고 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어제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홍콩-인천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에서 1회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또 홍콩-부산 간 노선도 주 7회에서 5회로 줄이고 이달로 예정했던 홍콩-제주 노선 신규 취항도 8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캐세이퍼시픽도 다음 달부터 두 달간 홍콩-인천 노선을 주 5회에서 4회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여행업계는 여행경보 발령 이후 한국행 단체여행 취소에 따른 손실액이 8 최대 천만 홍콩달러, 우리 돈 14억여 원에 달라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어제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홍콩-인천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에서 1회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또 홍콩-부산 간 노선도 주 7회에서 5회로 줄이고 이달로 예정했던 홍콩-제주 노선 신규 취항도 8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캐세이퍼시픽도 다음 달부터 두 달간 홍콩-인천 노선을 주 5회에서 4회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여행업계는 여행경보 발령 이후 한국행 단체여행 취소에 따른 손실액이 8 최대 천만 홍콩달러, 우리 돈 14억여 원에 달라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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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항공사, 메르스 여파 인천·부산노선 잇따라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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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18:46:25
홍콩 항공사들이 한국 내 메르스 확산 여파를 고려해 인천과 부산 등을 오가는 한국행 노선 운항 편수를 잇달아 줄이고 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어제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홍콩-인천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에서 1회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또 홍콩-부산 간 노선도 주 7회에서 5회로 줄이고 이달로 예정했던 홍콩-제주 노선 신규 취항도 8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캐세이퍼시픽도 다음 달부터 두 달간 홍콩-인천 노선을 주 5회에서 4회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여행업계는 여행경보 발령 이후 한국행 단체여행 취소에 따른 손실액이 8 최대 천만 홍콩달러, 우리 돈 14억여 원에 달라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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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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