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 1호기 가동연장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

입력 2015.06.16 (19:10) 수정 2015.06.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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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1호기에 대한 가동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해 영구정지가 확정됐습니다.

한수원은 이사회를 열고 산업자원부 에너지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고리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계속운전 승인이 늦어지거나 지역에 지원하는 비용이 크게 늘 경우 경제성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가동이 중단될 예정인 2017년 6월까지 영구정지와 해체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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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고리 1호기 가동연장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
    • 입력 2015-06-16 19:10:32
    • 수정2015-06-16 21:52:57
    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1호기에 대한 가동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해 영구정지가 확정됐습니다.

한수원은 이사회를 열고 산업자원부 에너지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고리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계속운전 승인이 늦어지거나 지역에 지원하는 비용이 크게 늘 경우 경제성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가동이 중단될 예정인 2017년 6월까지 영구정지와 해체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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