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의류생산’ 중국공장 근로자 파업 중

입력 2015.06.16 (19:18) 수정 2015.06.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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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상표의 소유권자인 일본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에 의류를 납품하는 중국 현지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 빈과일보 등은 중국 선전에 있는 공장에서 유니클로 의류를 생산하는 근로자 9백 여명이 지난 8일 공장 이전에 반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업 초기 근로자 1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이 가운데 여성 근로자 1명이 아직 석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무장 경찰들이 파업노동자들의 공장출입을 막고 있으며 공장 안에는 일부 근로자들이 남아 단식 농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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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의류생산’ 중국공장 근로자 파업 중
    • 입력 2015-06-16 19:18:58
    • 수정2015-06-16 21:58:09
    국제
'유니클로'상표의 소유권자인 일본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에 의류를 납품하는 중국 현지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 빈과일보 등은 중국 선전에 있는 공장에서 유니클로 의류를 생산하는 근로자 9백 여명이 지난 8일 공장 이전에 반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업 초기 근로자 1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이 가운데 여성 근로자 1명이 아직 석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무장 경찰들이 파업노동자들의 공장출입을 막고 있으며 공장 안에는 일부 근로자들이 남아 단식 농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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