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6.16 (21:00) 수정 2015.06.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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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미포함’ 3명 확진…대구 첫 환자

오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가운데 3명이 그동안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50대 공무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아 주민자치센터가 폐쇄됐습니다.

병원 13곳 집중 관리…‘4차 감염’ 6명

방역당국이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4차 감염자가 모두 6명으로 늘면서, 산발적 지역 감염에 선제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난동에 무단 외출’ 통제 어려운 자가 격리

자가 격리 통보를 받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무단 외출을 하는 일이 잇따라 메르스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등은 자가 격리시 생계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北 병사 ‘대기 귀순’…감시 소홀 논란

북한군 병사가 귀순하기 하루 전 우리 군의 소초 근처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드러나 야간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은 우거진 산림과 안개 탓에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긴 가뭄에 염해 ‘심각’…25일쯤 장마 시작

가뭄이 길어지면서 바닷가 농지가 소금기에 찌들어 모가 말라죽는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 장마는 예년보다 엿새정도 늦은 25일쯤 제주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 가뭄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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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6 20:18:05
    • 수정2015-06-16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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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미포함’ 3명 확진…대구 첫 환자

오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가운데 3명이 그동안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50대 공무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아 주민자치센터가 폐쇄됐습니다.

병원 13곳 집중 관리…‘4차 감염’ 6명

방역당국이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4차 감염자가 모두 6명으로 늘면서, 산발적 지역 감염에 선제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난동에 무단 외출’ 통제 어려운 자가 격리

자가 격리 통보를 받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무단 외출을 하는 일이 잇따라 메르스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등은 자가 격리시 생계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北 병사 ‘대기 귀순’…감시 소홀 논란

북한군 병사가 귀순하기 하루 전 우리 군의 소초 근처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드러나 야간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은 우거진 산림과 안개 탓에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긴 가뭄에 염해 ‘심각’…25일쯤 장마 시작

가뭄이 길어지면서 바닷가 농지가 소금기에 찌들어 모가 말라죽는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 장마는 예년보다 엿새정도 늦은 25일쯤 제주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 가뭄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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