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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입력 2015.06.16 (21:33) 수정 2015.06.17 (09:44) 무비부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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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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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임수정. 오랜만에 두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 그리고 임수정 유연석의 ‘은밀한 유혹’.
하지만 영화계 안팎의 평가가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무뢰한’은 전도연만 있는 영화”(최광희)가 됐고 “ ‘은밀한 유혹’의 임수정은 들떠버린”(강유정)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주인공의 이야기는 왜 늘 범죄나 스릴러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지, 어쩌면 이런 한국영화의 진부함이 충무로 전체의 위기를 가져왔거나 가져올 수 있다는 평론가들의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이번주 ‘무비부비2’는 임수정과 전도연을 놓고 벌이는 강유정 교수와 최광희 평론가의 입심 한판 대결도 볼만합니다.

강유정의 클릭!다시보기강유정의 클릭!다시보기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블루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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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위 1%의 부유한 삶을 살아오던 한 여인이 한순간에 바닥까지 추락합니다.
이제 삶의 가치는 과연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아들은 가출하고, 사업마저 망해버린 ‘재스민’
그래도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한가지는 마지막 남은 알량한 ‘자존심’입니다.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끊임 없이 생채기를 내고, 자와와 타자 모두를 속이는 동안 어쩌면 그녀가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독은 끊임 없이 상기시켜줍니다.

‘뾰족한 농담’ 잘하기로 유명한 우디 앨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 영화로 2014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케이트 블란쳇의 이른바 ‘미친 연기’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블루 재스민’ 지금부터 그녀의 삶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까칠한 시선까칠한 시선
”충무로는 왜 아빠만 편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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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좀처럼 대답하기 어려운 이 질문. 하지만 충무로는 일단 ‘아빠’를 좋아한다는 게 최광희 평론가의 분석입니다.

올해 공전의 히트를 친 ‘국제시장’이나 흥행에선 조금 주춤했지만 강제규 감독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장수상회’는 아버지, 혹은 아버지성으로 대변되는 우리 윗 세대, 일종의 현대사에 대한 헌사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직전의 사건에 대해 아버지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딸의 이야기, 즉 ‘아버지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섯 아버지의 서로 다른 면을 부각시킨다는 면에서 장준환 감독의 ‘화이’나, ‘실용주의’와 ‘이상주의’를 대변하는 두 아버지 캐릭터가 대립하는 영화 ‘이끼’도 사실 ‘아버지성’의 양면성을 큰 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축은 가장으로서의 ‘아버지’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나 설경구 주연의 영화 ‘용서는 없다’, 또는 재난영화 ‘연가시’ 등은 가족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죠.

이처럼 아버지는 생물학성 뿐만 아니라 그 사회를 지배하는 법, 규칙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단골 소재로 사용됩니다.

시대를 반영한다는 영화, 넘쳐나는 아버지 이야기가 슬슬 물리는 걸 보니 이제 따뜻한 ‘모성애’가 필요한 사회로 넘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윤성현PD의 음악은 영화다윤성현PD의 음악은 영화다
“잡혀가지 않을 만큼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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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음악은 영화다’가 고른 OST는 전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영국 록밴드 뮤즈의 노래 ‘Supermassive Black Hole’

윤성현 PD의 선곡에는 늘 특별한 이유가 있다?!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윤 피디는 선곡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불안과 공포 속에 가라앉는 수많은 이슈와 문제들...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마치 노랫속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만 같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을 막 했다가는 잡혀 갈 것 같다며 윤 피디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윤 피디가 하고 싶단 말이 무슨 말인지...알 것도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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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회] “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 입력 2015-06-16 21:33:37
    • 수정2015-06-17 09: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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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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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임수정. 오랜만에 두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 그리고 임수정 유연석의 ‘은밀한 유혹’.
하지만 영화계 안팎의 평가가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무뢰한’은 전도연만 있는 영화”(최광희)가 됐고 “ ‘은밀한 유혹’의 임수정은 들떠버린”(강유정)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주인공의 이야기는 왜 늘 범죄나 스릴러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지, 어쩌면 이런 한국영화의 진부함이 충무로 전체의 위기를 가져왔거나 가져올 수 있다는 평론가들의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임수정을 지켜라’ vs ‘역시 전도연’

이번주 ‘무비부비2’는 임수정과 전도연을 놓고 벌이는 강유정 교수와 최광희 평론가의 입심 한판 대결도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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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블루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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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위 1%의 부유한 삶을 살아오던 한 여인이 한순간에 바닥까지 추락합니다.
이제 삶의 가치는 과연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아들은 가출하고, 사업마저 망해버린 ‘재스민’
그래도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한가지는 마지막 남은 알량한 ‘자존심’입니다.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끊임 없이 생채기를 내고, 자와와 타자 모두를 속이는 동안 어쩌면 그녀가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독은 끊임 없이 상기시켜줍니다.

‘뾰족한 농담’ 잘하기로 유명한 우디 앨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 영화로 2014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케이트 블란쳇의 이른바 ‘미친 연기’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블루 재스민’ 지금부터 그녀의 삶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까칠한 시선까칠한 시선
”충무로는 왜 아빠만 편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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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좀처럼 대답하기 어려운 이 질문. 하지만 충무로는 일단 ‘아빠’를 좋아한다는 게 최광희 평론가의 분석입니다.

올해 공전의 히트를 친 ‘국제시장’이나 흥행에선 조금 주춤했지만 강제규 감독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장수상회’는 아버지, 혹은 아버지성으로 대변되는 우리 윗 세대, 일종의 현대사에 대한 헌사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직전의 사건에 대해 아버지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딸의 이야기, 즉 ‘아버지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섯 아버지의 서로 다른 면을 부각시킨다는 면에서 장준환 감독의 ‘화이’나, ‘실용주의’와 ‘이상주의’를 대변하는 두 아버지 캐릭터가 대립하는 영화 ‘이끼’도 사실 ‘아버지성’의 양면성을 큰 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축은 가장으로서의 ‘아버지’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나 설경구 주연의 영화 ‘용서는 없다’, 또는 재난영화 ‘연가시’ 등은 가족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죠.

이처럼 아버지는 생물학성 뿐만 아니라 그 사회를 지배하는 법, 규칙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단골 소재로 사용됩니다.

시대를 반영한다는 영화, 넘쳐나는 아버지 이야기가 슬슬 물리는 걸 보니 이제 따뜻한 ‘모성애’가 필요한 사회로 넘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윤성현PD의 음악은 영화다윤성현PD의 음악은 영화다
“잡혀가지 않을 만큼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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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음악은 영화다’가 고른 OST는 전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영국 록밴드 뮤즈의 노래 ‘Supermassive Black Hole’

윤성현 PD의 선곡에는 늘 특별한 이유가 있다?!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윤 피디는 선곡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불안과 공포 속에 가라앉는 수많은 이슈와 문제들...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마치 노랫속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만 같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을 막 했다가는 잡혀 갈 것 같다며 윤 피디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윤 피디가 하고 싶단 말이 무슨 말인지...알 것도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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