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합창단, 노년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다.

입력 2015.06.16 (21:45) 수정 2015.06.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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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노년 합창단이죠,

'청춘 합창단'이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유엔 본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희끗희끗한 머리, 주름진 얼굴들….

하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 않습니다.

50대에서 80대까지,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던 '청춘합창단'의 공연입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권대욱(단장/스피치) : "오늘 우리는 우리같은 사람들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서있습니다"

각국 외교관, 국제 노인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틀 전 생일을 맞은 반기문 총장에게 축하노래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해피버스데이 디어 기문~"

청춘합창단은 '남자의 자격' 프로가 끝난 뒤에도 그간 많은 국내 공연을 통해 노년의 당당한 삶을 보여줘 왔습니다.

<인터뷰> 오준(대사) : "노인도 차별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유엔과 전 세계에 보여주는 효과가"

2050년이면 60살 이상 세계 인구가 20억 명, 노인 문제는 유엔에서도 이제

뜨거운 이슙니다.

청년보다 노년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인도 차별받지 않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이제 세계인의 과젭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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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합창단, 노년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다.
    • 입력 2015-06-16 21:55:40
    • 수정2015-06-16 22:04:4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노년 합창단이죠,

'청춘 합창단'이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유엔 본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희끗희끗한 머리, 주름진 얼굴들….

하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 않습니다.

50대에서 80대까지,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던 '청춘합창단'의 공연입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권대욱(단장/스피치) : "오늘 우리는 우리같은 사람들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서있습니다"

각국 외교관, 국제 노인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틀 전 생일을 맞은 반기문 총장에게 축하노래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해피버스데이 디어 기문~"

청춘합창단은 '남자의 자격' 프로가 끝난 뒤에도 그간 많은 국내 공연을 통해 노년의 당당한 삶을 보여줘 왔습니다.

<인터뷰> 오준(대사) : "노인도 차별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유엔과 전 세계에 보여주는 효과가"

2050년이면 60살 이상 세계 인구가 20억 명, 노인 문제는 유엔에서도 이제

뜨거운 이슙니다.

청년보다 노년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인도 차별받지 않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이제 세계인의 과젭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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